국방부는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북한이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를 미사일이라고 표현한 것은 공식 분석 결과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섀너핸 국방 대행의 발언 시점은 지난 4일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직후에 받은 초기 상황보고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석 결과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내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지만, 정확한 탄종과 재원에 대한 분석은 오래 걸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한미 합동 공중훈련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군은 훈련계획에 따라 연중 균등하게 대비태세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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