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회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에서 우승한 소방관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소방재난본부.

소방차를 몸으로 끄는 가장 힘세고 강인한 소방관 찾기 대회가 열립니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제2회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는 무게 11톤의 소방차를 40초 내에 맨몸으로 가장 멀리 끌고 간 소방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21명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의 심각성과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취지의 대회”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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