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 스카이라인이 지금 보다 대폭 올라갑니다.

구로구는 최근 수도방위사령부와 관내 대공방어협조구역 내 위탁고도제한을 기존 82미터에서 백65미터로 완화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대공방어협조구역은 원활한 군사작전의 수행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지정 고시하는 지역으로, 구내에서는 고척동과 개봉동, 오류동과 항동, 천왕동과 궁동, 온수동 등이 적용됐습니다.

합의각서 체결로 이 일대 고층 건물 건축 허가 절차가 크게 간소해져 관련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