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사사구 없이 삼진을 5개 잡으며 공 93개로 9이닝을 채운 류현진은 불펜진의 도움 없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9-0으로 완승했습니다.

류현진이 완봉승을 거둔 건, 빅리그에 처음 입성한 2013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포함, 개인 두 번째입니다.

2천170일 만에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14개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완성하며, 시즌 4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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