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에 사고 정황 듣고, 위로금 등 전달

조계종 제23교구 신도회 김문자 회장(왼쪽)과 월정사 신도회 김신자 회장

조계종 제23교구 신도회가 지난 6일 대웅전 지붕 보수공사 중 사고가 발생한 제주 월정사를 오늘(8일) 찾아 위로했습니다.

김문자 신도회장 등 신도회 임원들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상사를 당한 월정사 김신자 신도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임원들은 사고 발생 당일 현장을 목격해 그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월정사 주지 지문 스님에게 건강 안부 전화도 했습니다.

[인서트 / 김신자 / 월정사 신도회장]

"많은 분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 또한) 다 부처님의 가피라 생각합니다."

제주 월정사는 지붕에 기와를 얹던 중 작업자 4명의 중상자가 발생하자 많은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으며 부정적 이미지가 가중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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