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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 함께 걸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돕는 행사가 마련됩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과남산 순환로 일원에서 제12회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과 초‧중‧고등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비를 기부금으로 모금해 백혈병이나 난치병 등 중증 환자 치료비로 지원하게 됩니다.

대회 장소인 동국대 만해광장에서는 ‘생명’을 주제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 장기기증 자살예방 스피드 퀴즈 행사 등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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