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진드기 서식 분포 조사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원과 산책로, 하천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옮길 수 있는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를 조사합니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혈소판 감소와 함께 40도 안팎의 고열이 나고, 구토와 설사 등을 동반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전국에서 8백66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백74명이 숨졌습니다.

서울시는 참진드기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제초와 기피제 배치 작업을 진행하고, 주의 안내문도 붙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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