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수출 부진의 여파로 올해 1분기 경상수지가 6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3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올해 1월부터 3월 경상수지는 백12억5천만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경상수지는 2012년 2분기 이후 가장 적은 흑자 기록을 보였습니다.

상품수지는 백96억1천만 달러로, 이번 흑자 폭은 2014년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상품수지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배당액 송금이 집중되는 4월에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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