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합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내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출경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와 직원 숙소 등을 둘러본 뒤 오후에 입경할 계획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방북은 소속 기관인 연락사무소 현장방문 차원"이라며 수행 인원도 3명으로 최소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북측은 김 장관 방문 시 "필요한 예의를 갖추겠다"는 입장을 통일부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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