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노인보행사고가 많은 전통시장과 지하철역 주변 7곳을 개선합니다.

개선 지역은 동대문구 경동시장로를 비롯해 동작구 성대시장로와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 성신여대입구역 주변과 미아역 부근, 길음역 부근과 청량리역 교차로 등입니다.

시는 이들 지역 도로에 보행자 공간 확보와 차량 속도 완화, 우회전 차로 폐지와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부터 공사까지 도맡는 일괄 설계방식을 적용해 노인보행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노인보호구역 지정 관련 법 개정도 요청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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