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10명 가운데 2명은 건강질환자이고, 특히 구강건강은 절반이 넘게 취약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여성가족부가 오늘 발표한 '2018 학교 밖 청소년 5천33명 대상 건강검진 결과’에서 나왔습니다.

이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의심질환은 신장질환과 고혈압, 간장질환과 이상 지질혈증, 빈혈 등의 순이었으며, 평소 식생활은 규칙적인 아침 식사보다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성가족부는 올해도 9살 이상 18살 이하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본인 부담없이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www.kdream.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 1388(청소년전화), 국민건강보험(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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