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서울 종로구의 어버이날 행사 모습. 사진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내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위안잔치를 엽니다.

종로구는 내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효행상 시상식과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합니다.

올해 효행상의 주인공으로는 빠듯한 집안 형편에도 7년간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보살펴온 68살 이종희씨를 비롯한 모두 17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위안잔치는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3명의 100살 어르신들에 대한 이불 선물 증정식과 전국노래자랑 출신 지병수 어르신 등 9개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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