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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효(孝) 잔치' 잇따라 "만수무강하세요"
황민호 기자 | 승인 2019.05.08 01:00

 

어버이날을 맞아 불교계가 우리 시대의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행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산의 불교단체와 복지시설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부산BBS 황민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교계 사회복지법인인 불국토에서 운영하는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의 뒷 마당이 정겨운 노래소리로 가득합니다. 

개금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제25회 경로잔치를 개최했습니다. 

보현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 지역의 12개 사찰에서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23년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하구불교연합회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서트/법인 스님/사하구불교연합회장] 

[우리 인생은 항상 버텨야 할 몸이기 때문에 살아계시는 동안에 즐겁게 사시고 오늘 이 일로 인해서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14회 용호장승축제를 열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장수잔치에서는 지역의 칠순과 팔순, 구순을 맞는 어르신을 모시고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서트/지원 스님/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여러분들이 이 나라에 이만큼 우리가 살기까지 참으로 고생도 많이하시고 일도 많이 하시고 나라가 이만큼 살게끔 이뤄놓으신 주인공입니다.]

불교 경전 가운데 부모은중경은 한량없이 크고 깊은 부모의 은혜를 소중히 여기고 그 은혜에 보답해야한다는 마음을 담은 경전으로 꼽힙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불교계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잔치 한마당은 부모은중경의 가르침을 받들어 점차 사라져 가는 효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습니다.

경로잔치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건강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함께 행사를 준비한 단체의 봉사자들은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BBSNEWS 황민호 입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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