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관내 골목시장 9곳의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는 깨끗한 골목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관련 사업을 실시합니다.

관악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인헌시장과 삼성동시장 등 골목시장 9개소 내 식품취급업소 5백40여 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믿어봐요! 깨끗해요! 우리 골목시장!’ 사업을 진행합니다.

구는 지난달, 이들 업소들을 대사으로 위생앞치마와 위생모 등 위생복과 해충약을 지원한 데 이어 시장별로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지정하고, ‘찾아가는 식품안전 교육’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