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추가...경기 고양시 창릉동-부천시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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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사당역 등 수도권 28곳에 11만호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됩니다.

 또 지하철6호선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가칭 ‘고양선’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11만호의 주택이 추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경기도 등 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수도권 28곳에 신규택지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신도시 가운데 경기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곳에 5만 8천호가 추가 공급됩니다.

또, 중소규모로 서울 사당역에 천 2백호, 창동역과, 왕십리 철도부지에 각각 3백호가 조성됩니다.

경기도엔 신안산선 신설역과 분당선 구성역, 그리고 4호선 인덕원역 부근에 모두 4만 3천호가 공급됩니다.

[인서트 2] 국토부의 김현미 장관의 발표입니다.
[오늘로서 정부는 수도권 주택 30만 호 공급계획으로 3기 신도시 5곳에 17만 3,000호와 서울시내 4만 호 등 30만 호의 입지를 확정하였습니다. 신도시 5곳의 경우에는 2022년부터, 중소규모 택지의 경우에는 2020년부터 주택이 분양됩니다. 30만 호 주택공급과 별개로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서 추진 중인 6만 2,000호 규모의 수도권 14개 신규택지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지하철 6호선과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지하철 ‘고양선’이 신설됩니다.

또, 경의중앙선의 화전역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신설역에는 BRT간선급행버스가 연결됩니다.

[인서트 1] 김현미 장관의 발표내용입니다.
[핵심 교통대책으로는 서울 새절역에서부터 고양 시청까지 연결하는 가칭 고양선을 신설하여 계획 중인 서호선과 연결하고 급행화도 추진하겠습니다. 향동지구, 화정지구, 고양 시청 등에도 역을 만들어 고양시의 지하철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이 외에 백석동과 서울 문산고속도로를 잇는 도로의 신설, 수색로와 월드컵로의 입체화 등 6개의 도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수도권 신규택지에 30만 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9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3만 5천호와 15만5천호 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에 11만호 공급계획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그리고 인천 계양 테크노벨리와 과천 지구 등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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