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처음으로 개발한 재난수습 복구 가상훈련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재난수습과 복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처음으로 개발한 가상훈련 프로그램을 시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25개 자치구의 재난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발생 빈도가 높은 공동주택 대형 화재에 대해 자치구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건축물 붕괴와 도로 함몰 등 가상 재난환경 시뮬레이션도 추가 제작해 자치구의 재난수습 능력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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