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지역 스님과 불자,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늘 오후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 근린공원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문화마당을 열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되새겼습니다.

행사에서는 1부 축하공연에 이어 육법공양과 괘불이운, 천수바라, 승무,관불의식 등 식전 의식이 진행됐고 봉축 법요식과 제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양주 지역 스님과 불자,시민들은 연등을 손에 들고 함께 행진하며 부처님 오신날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등행렬에 알서 불법승 삼보의 구호에 맞춰 봉축탑 등에 불을 환하게 밝혔고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발원했습니다.

이와함께 행사장에는 붓글씨와 가훈 써주기,불교 문화 공방 체험 코너와 자비나눗 찻집, 간식 코너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이자 양주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양주 연화사 주지 혜승 스님,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화담 정사 주지 혜경 스님,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