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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밀양 송학사는 6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밀양시 산외면 경내에서 주지 석인스님과 포현문도회 대표 석담스님, 불자 등 사부대중 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무량수전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점안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 춤사위예술원 회원들의 작법무와 축원무, 바라춤 등의 문화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지난 2013년 이곳에 터를 잡은 석인스님은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기리고 불자들이 편안하게 기도 정진 할 수 있도록 대웅전 건립 불사를 벌였습니다.

주지 석인스님은 "불자들이 편안하게 기도하고 어려운 중생살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위안의 장소로 삼아서 '항상 내 마음의 위안을 삼는다'는 생각으로 오길 바란다"며 "이번 불사에 도움을 준 불자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고 이 절이 여러분의 피안처, 도피처 내지는 편안한 도량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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