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조계사 신도들에게 백만원력결집불사 동참으로 한국불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자고 당부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오늘 조계사 초하루법문을 통해, 대승불교는 나와 남이 다르지 않기에 함께 수행하고 기도하며 나눠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수행에는 참선과 염불, 간경, 불사 동참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며,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과 불교전문요양병원 건립 등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꼭 해야 하지만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루에 100원 씩 보시하는 백만 명의 원력보살로 이루고자 한다며 불사 동참을 거듭 요청했고, 신도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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