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북한이 29일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모습. 2017.11.30 [아래 지도 출처] https://www.google.co.kr/maps/place/%ED%98%B8%EB%8F%84%EB%B0%98%EB%8F%84/@39.412016,127.6558373,8.05z/data=!4m13!1m7!3m6!1s0x5fd6d8bf36fc0c73:0xe295c98ba34cb85b!2z7Zi464-E67CY64-E!3b1!8m2!3d39.3819444!4d127.5463889!3m4!1s0x5fd6d8bf36fc0c73:0xe295c98ba34cb85b!8m2!3d39.3819444!4d127.5463889

북한이 오늘(4일) 오전 기종 미상의 단거리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9시6분쯤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불상 단거리 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입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여러 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쏘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기종과 발사 의도 등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2월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2개월여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대북 압박 유지를 강조하는 미국의 기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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