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 채널A '하트시그널 2' 캡쳐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 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는 오늘 김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과거 두 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지만, 피고인이 자신의 차량을 양도하는 등 운전을 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인 사정까지 고려해 이같이 판결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4월 술에 취한 채 약 70m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적발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38%였습니다.

1심 재판부는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고, 이에 검찰은 김 씨가 이미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만큼 더 무거운 형벌이 필요하다며 항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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