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최근 기온이 크게 올라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달(4월) 말까지 발생한 식중독 의심 증상은 7건, 14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건, 7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달은 고온현상이 나타나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손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음식을 실온에 오랜 시간 보관하지 말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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