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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과 불교발전에 이바지한 불자를 선정해서 공덕을 기리는 불자대상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는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와 만화가 이현세, 김병주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방송인 전원주 씨를 불기 2563년 불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영산재와 연등회, 수륙재 등의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이기도 한 만화가 이현세 작가는 독립운동가 초월스님 일대기를 다룬 웹툰으로 불교계 항일운동을 조명했습니다.

김병주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은 군불교 위상을 높이고 군불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전원주 씨는 대표적 불자 방송인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는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 등을 맡아 불교발전에 이바지 했습니다.

불자 대상 시상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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