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와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단이 김 전 차관의 부인이 소유한 강원도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오늘 강원도 양양에 있는 김 전 차관 부인 소유 아파트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뇌물수수 등 범죄 혐의 관련 자료를 강원도 집에 숨겨 놓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단은 앞서 지난달 4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김 전 차관의 주거지 등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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