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예술의전당에서 5월1일부터 7일까지

충북지역 스님들과 불교 미술인들이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한 ‘불교미술인전’을 개최합니다.

충북불교미술인회(회장 김태철 청주대교수)는 어제(1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서화, 서경, 조각 등 불교미술작품 30여점을 선보였습니다.

‘산사에서 대중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조계종 청주 내원사 주지 설곡 스님의 나무 예술작품 ‘일타염연’과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의 서화 ‘미소불’, 김태철 청주대 교수의 불화 작품 등 명작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 인서트1.
현진스님 / 청주 마야사 주지
“이번 전시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또 불교미술을 전공하는 여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런 전시회를 여러번 해야 실력도 향상되고, 실력이 향상됨으로써 불교미술이 널리 사회적으로 확산돼서 불교 포교에도 일익을 담당하기 때문에 매년 이런 전시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황수진 / 충북불교미술인회 고문
“신중탱화는 부처님을 수호하는 신인데요. 작품을 완성하는 데 6월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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