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신원사(주지 중하 스님)는 1일 오전 부도전과 대웅전에서 벽암 대종사 14주기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신원사 주지 중하 스님을 비롯해 마곡사 종회의원 제민, 종봉 스님과 벽암 스님 상좌 등 사부대중 100 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중하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바쁜 가운데 벽암 스님 14주기 다례재에 잊지 않고 참석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벽암 스님은 1945년 적음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불국사 주지, 동국대 이사장,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5년에 열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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