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오늘 노동계의 집회와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이 가운데 오토바이 배달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라이더유니온에는 각종 배달업체 소속 라이더 70여명이 가입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부릉'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플랫폼 배달 산업이 새로운 형태의 노동, 산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마음대로 노동조건을 후퇴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며 "기술 발전과 진보로 노동조건이 퇴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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