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자비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구니 스님들이 강원도 산불피해 돕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 비구니 자비봉사 화엄회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강원 속초, 고성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화엄회는 20여 년 동안 부산대학병원에서 병원법당을 운영하며, 환우들을 위로하고 자비 나눔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금은 화엄회 회장 상화 스님을 대신해 총무 보문 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혜도스님이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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