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 8곳에 성차별과 성폭력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성평등 전담부서가 생깁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교육부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와 대검찰청, 경찰청과 국방부 등 8개 기관에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두는 직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각 기관이 맡고 있는 영역의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업무를 총괄하고, 각종 정책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앞으로 양성평등 전담부서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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