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6조2천3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최근 10분기 만에 가장 적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0.2% 감소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42.3% 줄어들면서 반토막이 됐습니다.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은 4조천2백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4.3% 급감했고 반도체 흑자가 5조 원을 밑돈 것은 9분기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2년간 반도체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나온 반도체 편중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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