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와 화학 업황이 개선되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두 달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즉 BSI는 74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도 75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기업체감경기는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경기회복을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한편, 제조업체들이 꼽은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23.5%로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인력난과 인건비상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