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와 보육.문화 인프라가 복합된 주거단지가 공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신규 지구로 충북 괴산군과 충남 서천군, 전남 고훙군, 경북 상주시 등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선정된 4개 시·군은 농식품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2년동안 총 80억 2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각 단지별로 3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 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청년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조성해 출산률을 높이고 농촌지역 인구감소세를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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