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제공]

대만 청소년들이 팔공산 파계사에서 우리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대구 영신중학교와 대만 석강중학의 학생과 교사 50여명은 지난 26일 파계사에서 ‘팔공산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국제교류 자매학교인 두 학교는 이날 파계사를 방문해 ‘영조대왕 도포’를 소재로 문화해설사의 스토리텔링과 ‘전통복장 패션쇼’, ‘소원나무 체험’ 등을 통해 조선시대 문화와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동구청의 ‘팔공산 역사문화체험학습’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에 선정돼 팔공산의 다채로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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