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15억대가 18%로 가장 많아
올해 아파트 등 공시가격 변동률이 12억에서 15억 사이가 약 18%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등 9억 이상 높은 가격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오늘 발표한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12억에서 15억 사이가 17.9%로 가장 많고, 9억에서 12억 사이가 17.43%를 기록했습니다.
또, 공동주택 공시가격 15억에서 30억 사이가 15.23%, 30억 초과가 13.1%, 6억에서 9억 사이가 14.96% 등 고가를 중심으로 10% 이상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공동주택 가운데 3억 이하 저가는 마이너스 2.46%를 보였으며, 3억에서 6억 사이도 5.59%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공동주택별 가격 비중을 보면, 3억 이하가 69.4%로 절반 이상, 3억에서 6억 사이가 21.7%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30억 초과 초고가 공동주택은 0.1%에 불과하는 등 12억에서 15억원은 0.9%, 15억에서 30억 사이는 1.1%, 9억에서 12억 사이는 1.8%에 머물렀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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