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0대 남성 A모 씨를 오늘 새벽 4시 10분 쯤 방화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11분 쯤, 가양역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 2대에 불을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약 25분 만에 꺼졌지만, 옆에 주차된 차량으로 불이 번지면서 승용차 총 4대가 손상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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