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 종정 예하 친견 후 밀양 표충사 방문...사명대사 동상 건립 논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늘 부산 해운정사를 방문해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를 예방했습니다.

이 총리는 "취임 이후 불교를 비롯한 7대 종단 대표자들을 모두 찾아 인사를 전했지만 조계종 진제 종정 예하를 친견하지 못해 불기 2563년 봉축기간 해운정사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법당 부처님 전에 삼배를 올린 뒤 진제 대종사와 오찬 공양을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의현 스님 등이 함께 했습니다.

이 총리는 진제 대종사를 예방한 뒤 사명대사 영정이 모셔져 있는 밀양 표충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방문에서 표충사 경내  사명대사가 모셔진 표충사당을 참배한 뒤 표충사 경내를 둘러보며 현안인 사명대사 동상 건립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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