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찬회의,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패스트트랙 법안 등 적극 대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여당의 김해신공항 반대,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과 관련한 자체 대응이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부.울.경 검증단 결과 분석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이주환 수석대변인을 포함한 대변인단은 오늘 오전 시당에서 조찬회의를 갖고 동남권 관문공항과 패스트트랙 법안 등은 부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당 차원에서도 이 문제에 집중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주환 수석대변인은(연제구 당협위원장)은 부.울.경 검증단의 김해신공항 관련 검증을 어떤 기관이 누가 했는지 명단도 없다면서, 구체적인 분석과 통계를 가지고 김해신공항 추진 중단 이유 등을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곽규택 대변인(중.영도구 당협위원장)은 부산시 입장이 김해공항 확장안은 안 된다고 못 박은 것인데 프랑스에서 낸 결과와 검증단의 결론의 차이는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단은 민주당도 동남권 관문공항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말들이 다르고, 현재 국토교통부도 설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가는 것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 마이너스로 가는 상황이라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법 개정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관련해서 부산 정치권에도 갈등을 크게 불러올 수 있고, 옥상옥을 만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각별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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