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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동물국회?'...與野 2차 패스트트랙 충돌 '전운' 고조
김연교 기자 | 승인 2019.04.26 11:39

 

여야는 선거법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밤새 극한 대치를 벌였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렸던 사개특위가 정회되면서 잠시 휴전에 들어갔는데, 여야의 강대강 충돌은 오늘도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밤새 '난장판 동물국회'를 연출했던 여야는 지금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밤사이 무산된 선거제도와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부터 비상사태라 생각하고, 모든 의원과 당직자, 보좌진들이 단결해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새로운 법질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한국당의 불법·폭력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한국당 의원들을 국회 선진화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아침부터 법안을 접수하는 국회 의안과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장 일대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유와 민주라는 대한민국 헌법가치가 무너지고 있다"며 "패스트트랙 법안에 맞서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개특위 오신환, 권은희 의원 강제 교체를 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일단 패스트트랙 지정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국회는 어제 저녁부터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극한 대치를 벌였습니다. 

여야 4당이 밤새도록 개의를 시도한 사개특위와 정개특위는 한국당의 육탄 방어로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사개특위가 가까스로 회의를 열었지만, 민주당 의원 6명만 참석해 의결정족수 11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오늘 새벽 4시 부상 등을 우려해 철수 입장을 밝히면서 대치는 잠시 중단됐지만, 곧 거센 충돌국면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 탄핵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새로운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제기 되고있습니다. 

국회에서 BBS 뉴스 김연교입니다.

김연교 기자  kyk09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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