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3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 예정입니다.
박씨는 지난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3일 박 씨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BS NEWS
bbsnewscokr@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