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늘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에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러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우리는 정상회담의 진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나온 소식을 보면 비교적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겅솽 대변인은 "회담의 성과가 한반도 문제의 해결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겅솽 대변인은 "중러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일을 했고,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도 공동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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