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밤 9시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육탄 저지'로 인해 정상적인 회의 진행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사개특위는 밤 9시 국회 본청 220호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의하기로 하고, 소속 의원들에게 회의에 참석해달라고 통지했지만 한국당 권성동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등이 회의에 참석하려는 민주당 의원들을 몸으로 가로막으면서 개의가 기약 없이 지체됐습니다.

현재, 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스크럼을 짜고 회의장 입구를 봉쇄한 상태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