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오늘(25일)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서울 DGB금융센터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서울 DGB금융센터는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으로 ‘디지털·글로벌 뱅킹 그룹’으로서의 새로운 도약 선언이자 을지로 시대의 개막입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전 계열사 CEO를 비롯해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사장 등의 외빈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수도권 공략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지난해 대우조선해양빌딩을 매입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서울 DGB금융센터를 준비해 왔습니다.
지하 5층~지상 17층 높이의 건물에 DGB생명과 DGB캐피탈이 지난해 연말 입주해 1~8층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태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DGB금융센터 현판 제막식은 수도권 영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축,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라는 그룹 전략방향 추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지역을 넘어 Digital&Global Banking Group으로 나서는 새로운 도약으로 삼아 100년 금융그룹으로의 미래를 고객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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