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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현해스님이 설립한 사단법인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1회 재난구호안전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었습니다.

미술대회는 오늘(25일) 소방청이 함께 주관하고 BBS불교방송이 후원한 가운데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행사장인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재난 안전’을 주제로 그림 실력을 겨뤘으며, 100여 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린이들은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인서트/현해스님/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이사장]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구호 및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각종 위험사항에 대해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침착하게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현해스님은 지난 2015년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를 설립한 뒤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재난현장 구호 활동과 영세민 대상 연탄지원, 독거노인 무료급식, 노숙자 대상 ‘사랑의 밥차’ 운영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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