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늘 2단계 진입 46개 대학 1차 발표

산업 친화적인 전문대를 키우기 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일명 전문대 링크 플러스 육성사업 1차평가 결과, 전국에서 46개 대학이 2단계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0일 일반대 링크플러스 1차 발표에 이어 올해부터 2021년까지 향후 3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될 '전문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의 1차평가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전문대 링크플러스 사업은 일반대학처럼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전국의 58개 전문대학들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1차 단계평가를 벌였고 상위 80%에 해당하는 46개 대학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산학협력 고도화형으로 나뉘어 선발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권역별로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대경권과 동남권, 그리고 호남제주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뉘어 경복대와 강동대, 경북전문대와 거제대, 순천제일대 등이 이름을 올렸고, 2021년까지 2단계 사업에서 학교당 10~2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다음달까지 하위 20%의 12개 전문대학과 사업을 신규로 신청한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벌여 13개 대학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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