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대상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과정 운영

식품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식품.외식 분야에 관심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진로체험 과정이 운영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소년들에게 식품산업 분야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산업 진로체험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진로체험 과정은 식품산업 분야에 관심있는 중학생 신청자 가운데 총 20여개팀이 선발돼 '자발적 참여형'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팀선발과 진로캠프 운영, 현장체험, 결과정리, 성과발표와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의 순으로 구성되며, 다음달(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6월에는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 진로캠프에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각 팀별로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좋아하는 과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많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친근감을 높여 향후 유능한 인재들이 식품산업으로 진출해 식품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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