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동국대의 랜드마크로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 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상겸 생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은 어제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상겸 생협 이사장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동국대 혜화문 일대에 랜드마크 건물로 건립될 로터스관은 지상 3층 및 지하 6층, 연면적 7천7백여 평 규모에 국제선센터, 대형 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달식에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생협 김상겸 이사장, 박세훈 사무국장, 대외부총장 종호 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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