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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비의 전화' 대표이사에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사단법인 자비의 전화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3차 임시 총회를 열어, 선업 스님의 대표이사 취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자비의 전화는 1990년부터 현장에서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부처님 자비를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선업 스님은 "사회 공헌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법 포교에 더욱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서트 선업 스님 / 불교상담개발원장·자비의 전화 대표이사] : "자살예방이라든가, 어두운 곳에 웅크리고 있는 분들에게 손길을 내미는 게 우리의 일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전화뿐만 아니라 각종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일례로 찾아가는 서비스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그런 것을 시도해보면 좋지 않을까..."

자비의 전화 대표이사 선업 스님은 조계종 통담선원 주지, 통담아카데미아 평생교육원장,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 한국차명상협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취임식에는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포교부장 가섭 스님,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인경 스님, 방창덕 포교사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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