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가격과 수입가격이 모두 하락하며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16개월째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을  보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2.27로 1년 전보다 5.1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기와 전자기기,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128.38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떨어졌습니다.

수입금액지수 역시 반도체 등 일반 기계와 석탄과 석유제품의 감소로 7퍼센트 하락한 118.1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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