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장탐문 등 정확한 사건경위 수사중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1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전 9시1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트 옆에서 외출하던 74살 B모 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B할머니는 사건 직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B할머니는 A씨의 아파트 위층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찾아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A씨의 동선을 추적중이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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