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무등록 반려동물 영업자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내일(25일)부터 한달동안 무허가.무등록 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로부터 허가 또는 등록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 생산농장이나 판매업체, 동물장묘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반려동물 영업은 동물생산업과 판매업, 수입업, 장묘업, 전시업, 위탁업, 미용업, 운송업 등 8종으로, 약 만 3천개 업체가 허가 또는 등록돼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가 고발 조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허가 또는 등록된 동물생산업체와 동물전시업체 등에 대해서도 맹견 소유 여부와 의무교육 수료 등 안전 관련 준수사항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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